[세종시부결]상의 "기업의 합리적 대안 강구해야"
김정남 2010. 6. 22. 19:42
【서울=뉴시스】김정남 기자 = 22일 열린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에서 세종시 수정안 관련 4개 법안이 부결된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는 "기업의 투자전략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합리적인 대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본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대한상의는 이날 오후 국회 전체회의에서 세종시 수정안 부결이 확정된 직후 공식성명을 내고, "앞으로는 중요한 정책과제들이 표류하는 일이 없도록 당리당략이나 지역 이기주의가 아닌 국가장래를 생각하는 대승적 견지에서 결정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이현석 대한상의 전무는 "수정안의 부결로 세종시에 공장이나 연구시설을 설립하려던 기업이 투자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대체 토론을 거친 뒤 표결을 통해 세종시 수정 관련 4개 법안을 찬반 기립 형식으로 부결시켰다.
이날 국토위에 상정된 '신행정수도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정부개정안'은 국토위 소속 의원 31명의 표결 결과 찬성 12명, 반대 28명, 기권 1명으로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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