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 '로드넘버원' OST 참여..OST 인기 행진 이어갈까

2010. 6. 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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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정아 기자]소지섭, 김하늘, 윤계상 주연 MBC 새 수목드라마 '로드넘버원' OST에 환희가 참여해 드라마의 감동을 더한다.

환희가 부르는 '바람이 되어서라도'는 주인공 이장우(소지섭)의 테마로 전쟁과 분단이라는 장벽에도 굴하지 않는 한 여인에 대한 사랑을 그린 노래다. 환희의 애절한 보이스가 그 애절한 마음을 표현한다. 빅마마의 '배반',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가슴이 어떻게 됐나봐', MC몽의 '사랑보다 아름다운 말' 등을 작곡한 서재하의 곡에 빅마마 '배반', 이승철 '그런사람 또 없습니다' 등을 작사한 강은경이 가사를 썼다.

그동안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내 사람', '패션70's'의 '가슴 아파도' 등의 OST로 사랑을 받은 환희인 만큼 이번에도 인기몰이를 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환희의 음원 공개 이후 휘성, 백지영도 테마곡을 공개한다.

한편, 환희는 '로드넘버원' OST 공개 후 7월 말에서 8월초 두 번째 미니앨범을 출시한다. 또 일본 데뷔 음반 녹음과 드라마 영화 시나리오를 검토하며 배우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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