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전우' OST 참여 "'아일랜드' 이후 2번째 작업"
[뉴스엔 이언혁 기자]김장훈과 인순이,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전우' OST에 참여했다.김장훈은 KBS 1TV 6.25 특집극 '전우' OST Part.1에서 엔딩 타이틀곡 '친구여'를 부른다. 이 곡은 21일 수록곡 중 가장 먼저 공개된다.
'친구여'는 '전우' OST 앨범 기획 당시부터 김장훈을 염두에 두고 작업한 곡이다. '친구여'에는 김장훈 특유의 거친 보이스가 슬픈 가사와 잘 어우러져 애절함을 더한다.
이 곡은 '추노', '그저 바라보다가', '스타일' 등의 음악 감독이자 '추노' 메인 타이틀곡 '낙인'의 작곡가 최철호 음악감독과 록밴드 글루미 써티스의 멤버이자 '공부의 신' OST '또르르' 작곡가로 잘 알려진 김종천이 두 번째로 공동 작업했다.
김장훈은 "OST 작업은 드라마 '아일랜드' 이후 두 번째다. 뜻 깊은 드라마이기도 하지만, 나를 생각하고 음악을 만들었다는 데 감동을 받았다. '이 노래는 진짜 내가 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음악이 좋아 선뜻 참여하게 됐다"며 "많은 이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노래가 됐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전우' OST에는 기존 가수들 외에도 출연 배우들이 함께 노래를 하기도 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전우'는 6월 19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이언혁 leeuh@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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