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무용단 '라스트 프린세스 덕혜옹주' 공연

2010. 6. 1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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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조선 왕조의 마지막 공주로 비극적 삶을 살았던 덕혜옹주가 춤으로 환생한다.

경북 구미시는 18일 오후 7시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구미시립무용단의 정기공연 '라스트 프린세스 덕혜옹주'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구미시립무용단은 아버지 고종 황제의 사랑을 받다가 격동의 시기에 비운의 삶을 마감한 덕혜옹주의 삶을 조명하는 공연을 기획했다.

이 공연은 구미시립무용단 안무가 노현식(40)씨가 한국무용의 다양한 기법과 정수를 담아 만든 작품이다.

노씨는 전통적 한국무용만 고집하지 않고 현대적 흐름의 움직임을 조화롭게 배치했고, 전통음악뿐만 아니라 대중성을 가미한 음악을 활용해 창작무용의 맛을 살리고자 했다.

노씨는 "일반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덕혜옹주의 삶을 무용으로 재현했으며 1회성 공연에 그치지 않고 구미를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만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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