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생활 추구 '건식세대 YOUTH'캠페인 열려

2010. 6. 1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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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서울중구청소년수련관 자치조직 청소년들의 식생활문화 개선 캠페인

지난 6월 12일 오전11시부터 을지로 6가 굿모닝시티 앞 야외광장에서 어린이․청소년 식생활문화 개선 캠페인 '건식세대 YOUTH'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의 청소년단체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청소년 식생활 문화개선'을 주제로 생명보험사회공헌위헌회의 지원으로 운영되었다.

◇중구청소년 자치조직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축제형 캠페인

이날 행사를 위해 중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기자단 T.J, 청소년운영위원회 시밀레, 청소년봉사단 너와나, 청소년문화기획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을 여는 교실 등 6개의 자치조직 청소년들이 지난 5월부터 매주 토요일 청소년 식생활 개선 교육과 축제를 위한 기획회의를 통해 캠페인을 준비를 해왔다.

YOUTH 5개 스펠링을 활용하여 Young, Overweight, Unique food, Treasure, Habit 등 자치조직별로 5개의 특색 있는 테마의 식생활 문화 체험 준비했다.

◇ 잘못된 식습관 개선에 청소년들이 앞장선다!

지난 12일 갑작스런 비 소식에 캠페인을 준비한 청소년들은 걱정이 앞섰지만, 오전 내내 내리던 비가 행사를 시작하자 잠시 주춤했다.

그 틈에 밖으로 나오는 청소년들과 시민들을 위해 그동안 준비했던 캠페인을 펼쳤다.

청소년기자단 T.J의 김예솔(성수고 2학년)양은 "비가 오는 날씨 때문에 뭔가 어수선하고 힘들었지만 나름 재미있었다. 우리가 준비한 것을 더 많은 사람한테 못 보여줘서 아쉬웠다"라고 캠페인 운영 소감을 밝혔다.

다시 굵어지는 빗방울 속에서도 청소년들은 준비한 깜짝 플레쉬 몹도 선보여 오가는 시민들의 시선과 발걸음을 멈추게도 하였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위해 서울중구 건강가정지원센터, 보건소, 식약청 등에서도 지원 되어 청소년들의 캠페인 활동에 힘이 되었다.

이날 캠페인과 함께 무대행사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2010 중구유스페스티벌은 아쉽게도 서울중구청소년수련관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되었고, 캠페인도 굵어지는 빗방울 때문에 장시간 지속되지 못했지만 청소년들의 열정으로 캠페인은 어느 청소년축제 못지않게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서울중구청소년수련관 관장 박현수는 "우리 청소년들이 준비한 내용을 많이 풀어내지 못해 아쉽지만,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활동을 위해 서울중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지도사들이 앞장설 것이다." 라고 말해 청소년들을 위한 서울중구청소년수련관의 다양한 활동이 기대 된다.

특히 방학 중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캠프와 국제교류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 갖아 볼 만 하다.

(문의 02)250-0520~4 / 홈페이지 www.j-youth.org)

* 자료제공 : 중구청소년수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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