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칸〉[대박 꿈풀이]고래꿈은 큰 인물 탄생 예지

2010. 6. 1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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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를 타고 바다를 둥둥 떠다니는 태몽이면, 커다란 고래로 상징된 훌륭한 인물이 바다로 상징된 넓은 무대에서 뜻을 펼치게 될 것을 예지한다. 일반적으로는 현실에서는 권세를 잡거나 좋은 배우자를 얻게 된다. 이번 호에는 고래와 돌고래에 얽힌 수많은 사례의 태몽을 소개한다. 하지만 이번 사례와 달리 고래 등을 잡으려고 했으나 놓치거나,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쫓아내는 꿈은 가임여건에서 태몽인 경우 유산되거나 안 좋은 일로 실현된다. 일반적으로는 사람 또는 재물이나 이권 등을 얻으려다가 얻지 못하는 일로 이루어진다.

<돌고래가 안기는 꿈>

여러 마리의 돌고래와 함께 바닷속에 있었는데, 그중 한 마리가 저에게 안겨 같이 덩실덩실 춤을 추었어요. 3년이나 지났는데도 돌고래의 반질거림이 아직도 생생할 정도로 선명해요. 그러고는 딸을 낳았어요.

<돌고래를 껴안은 꿈>

이성미씨의 첫째 아이 태몽이다.

수많은 물고기 속에서 파란 돌고래(마린 보이가 타고 다니던 예쁜 돌고래 아시죠?)를 꼬옥 껴안은 꿈이었어요.

<돌고래와 눈이 마주친 꿈>

바닷가를 걸어가는데, 갑자기 멀리 저 끝에 있는 끝쪽 바닷가에서 정말 눈이 부실 만큼 뜨거운 빛이 올라오면서 바닷가가 두 갈래로 갈라졌어요. 그런데 그 가운데에서 돌고래가 나타났는데, 자세히 보니 돌고래는 입 속에 금돼지 두 마리를 물고 바닷가를 막 헤엄치다가 저랑 눈이 마주쳤어요. 깨어 보니 그 느낌이 너무 생생해서 태몽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금 임신 9개월인데 병원에서는 아들이라고 하더군요. 아직도 그날 펄떡이는 돌고래와 눈이 마주친 그 순간을 잊지 못해요.-럽베비, 이지데이, 태몽이야기방.

<돌고래가 다가와 입으로 찌르는 꿈>

몰디브 앞바다처럼 맑고 예쁜 파란 바닷물에서, 귀여운 돌고래 떼랑 멋지게 헤엄쳤어요. 그러다 그중 한마리가 저한테 가까이 와서, 다리를 콕콕 입으로 찔렀어요. 문 것 같기도 하고…. 깜짝 놀라서 쳐다보니 물개 같은 눈을 가진~. 너무 생생한 이 꿈을 태몽인 줄 모르고 있다가, 임신 사실을 알았지요.-소원맘, 이지데이 태몽이야기 방.

<눈부시게 아주 흰 고래 꿈>

첫 아이를 가졌을 때, 저와 제 남편이 꿈속에서 맑고 넓은 바다 위에 있는데, 멀리서 흰 물체가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가까이 가 보았더니 눈 부시게 아주 흰 고래 등 위에 많은 사람이 있더군요. 그냥 너무 거대하고 눈부실 정도로 희다는 기억을 가지고 꿈에서 깼어요. 그리고 사내아이를 낳았지요.

<고래 꿈 태몽>

마흔네 살에 둘째 아이를 임신한 탤런트 김미숙의 태몽이다. 태몽은 병원에서 임신을 확인하고 돌아온 날 바로 꿨다고 한다.

남편과 함께 유람선을 탔는데 시커먼 고래가 우리 옆을 지나가기에 내가 고래 등을 손으로 내리쳤어요. 그런데 유유히 가던 고래가 내 쪽으로 오면서 물려고 하는 거예요. 남편이 나를 감싸안으면서 겁도 없이 그런다고 나무라는 사이에, 엉뚱하게도 내가 고래의 콧등을 또 한번 내리쳤죠. 그러고는 남편한테 "고래를 만난 것은 행운이니까, 당신에게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이라고 말하는 꿈이었어요.-'팟찌' 2004년 3월25일

<홍순래>

필자소개 : '홍순래박사 꿈해몽' http://984.co.kr(인터넷) , 984+인터넷 접속버튼(핸드폰)- 대한민국 희망언론! 경향신문,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출시-ⓒ 스포츠칸 & 경향닷컴(http://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경향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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