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국계 여가수 크리스털 케이 PV에 한국 댄서 출연

2010. 6. 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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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요계에서 최고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한국계 R&B 여가수 크리스털 케이(24)가 새 앨범 프로모션 비디오(PV)에 국내 정상급 댄서를 초빙해 출연시켜 화제다.

연예 사이트 핫 익스프레스와 BARKS는 8일 크리스털 케이가 데뷔 11년을 맞아 오는 16일 발매하는 미니앨범 <플래시(FLASH)>의 타이틀곡 PV에 한국 NO.1 댄서 박남용(30)이 등장한다고 소개했다.

박남용은 월드스타 비의 백댄서와 인기그룹 2PM의 안무가로 유명하며 185cm의 큰 키와 균형 잡힌 몸매를 100% 살린 세계 수준의 춤을 선보여 왔다.

크리스털 케이는 이번에 춤을 메인으로 하는 <플래시>를 통해 자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컨셉으로 해서 앞으로 무대에 어떤 모습으로 임할지를 표현하려 했다.

박남용의 존재를 익히 알고 있는 크리스털 케이는 <플래시> PV에서 박력 있는 댄스를 보여줄 것을 그에게 부탁해 승낙을 받았다고 한다.

크리스털 케이의 PV를 찍기 위해 박남용이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을 때 팬들이 몰려 그를 둘러싸고 사인 공세를 펼치는 장면도 연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플래시> PV에는 크리스털 케이와 배우이자 가수인 SAM이 열도 전역에서 모인 500명을 상대로 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한 18명의 댄서가 함께 등장한다.

또한 안무는 그간 크리스털 케이는 물론 BoA, 아무로 나미에, 넬리와 퍼기 등 아티스트들의 백댄서를 맡았던 나주키(NAZUKI)가 담당했다.

<플래시> PV는 이미 완성돼 메이킹 동영상이 언론 관계자들에게 공개됐다.

크리스털 케이의 미래(Future)를 나타낸 <플래시>는 한국에서도 인기 높은 미남스타 오기다리죠의 캐논 IXY 카메라 TV광고 CM송으로 친숙하다.

요코하마 출신인 크리스털 케이는 베이시스트로 활동하던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버지와 가수였던 재일교포 2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타고난 재능 덕에 4살 때부터 CM송을 부르기 시작한 크리스털 케이는 1999년 13살 어린 나이에 <이터널 메모리스(Eternal Memories)>로 데뷔했다.

대표적인 히트곡은 < LOST CHILD> < I LIKE IT> < Motherland> <사랑하면(恋におちたら)> <당신 곁에서(あなたのそばで) 등이 있다. 특히 <사랑하면>은 구사나기 쓰요시(초난강) 주연 드라마 <사랑하면 ~내 성공의 비밀~(恋におちたら ~僕の成功の秘密~) 주제가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우기자 swkim49@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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