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데이, 그의 입술을 원해?

데일리웨프 제공 2010. 6. 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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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데일리웨프제공]

[남 얘기라고 생각치 마라. '후각'을 잘 공략한다면, 당장 내일이라도 현실이 될 수 있다]

얼마 전 만난 그. 문자도 자주 하고, 데이트도 계속 하고 있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도무지 진전이 없다면? 오는 14일, '키스데이'를 기점으로 뜨뜻미지근한 그를 단번에 사로잡자. 어떻게 하냐고? 그가 도저히 키스를 하지 않고는 못 배길 만큼 매력적인 향으로 말이다.

가브리엘 글레이저의 < 코 > 에 의하면, 후각은 인간의 오감 중 가장 원초적이고 끈질긴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타인의 페로몬을 감지했을 때 호감을 느끼는 것도 다 이 후각 때문. 페로몬은 잘 알려진 겨드랑이 이외에도 코와 입술 사이에 있는 인중에서도 다량 분비되는데, 가브리엘은 서로의 입술을 맞대는 키스가 바로 상대의 페로몬을 확인하기 위한 의식이라고 정의했다.

우리가 키스를 나눌 때는 '안드로스테놀(Androstenol)'이란 호르몬이 많이 발생한다. '키스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안드로스테놀은 상대방에게 더욱 친밀감이 들게 하고 모성애를 발생시킨다. 특히 '애교'지수를 급상승 시킨다고 하니, 연인이 키스할 때 유독 어리광쟁이가 되는 원인이 여기 있다.

일단 키스에 성공하면 되는데, 처음이 너무 어렵다고? 우선 입술을 촉촉하게 만들어 줄 립밤을 준비하자. 좋은 향기가 날수록 그의 관심을 끌 가능성도 높아진다. 다음은 그의 뇌리게 강하게 각인될 향수를 준비하는 것.

향수는 첫 인상이 강렬하지 않게, 그러나 은은한 지속력이 있는 것으로 고른다. 너무 많이 뿌리면 역효과기 때문에 가볍게 터치하듯 사용해야 한다. 촉촉한 입술로 그의 시선을 뺏고, 매혹적인 향으로 그의 후각을 자극한다면 14일이 다 지나기 전, 달콤한 페로몬 교환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1.입술에 바르는 향수 '립 퍼퓸'_에뛰드하우스, 2.영화 < 과속스캔들 > 에서 차태현이 사용한 페로몬 향수 '러브 포이즌'_피오라, 3.꿈 같은 여름날 로맨스를 담은 '로맨스 서머'_랄프로렌, 4.비밀이 있어 더욱 매력적인 그녀 '오 드 플뢰르 실크'_겐조, 5.관능적인 장미향이 오랜 여운을 남긴다 '캐너비스 로즈'_프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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