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제훈, 영화 '김종욱 찾기' 캐스팅

2010. 6. 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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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의 귀여운 조력자 역 맡아

SBS 일일극 '세자매'에서 막내아들 김은국 역으로 출연 중인 신예 이제훈이 임수정과 만난다.

이제훈이 장유정 감독의 영화 '김종욱 찾기'(수필름 제작)에서 임수정의 든든하고 귀여운 조력자인 우형 역에 캐스팅된 것.

'김종욱 찾기'는 원작자인 장유정 작가가 직접 메가폰을 잡고 공유·임수정이 주연을 맡은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이제훈이 연기한 우형은 임수정과 함께 그녀의 뮤지컬 연출을 돕는 조연출로 등장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소속사인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신예 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이제훈이 오디션에서도 가장 뛰어난 점수를 받은 만큼 적임자로 캐스팅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종욱 찾기'는 국내 창작 뮤지컬로 흥행을 거둔 작품이 상업영화로 제작되는 첫 사례이며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한편, 이제훈은 10일 개봉하는 하이틴 호러영화 '귀鬼'에도 출연하며 올 하반기 또 다른 개봉작 '파수꾼'(윤성현 감독)에서는 주인공 기태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 세계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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