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언니', 내용도 시청률도 해피엔딩..19.4%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극본 김규완, 연출 김영조·김원석)가 20%에 가까운 높은 시청률로 성공적인 종영을 맞았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일 방송된 '신데렐라 언니' 마지막회는 19.4%(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된 '신데렐라 언니'는 홍기훈(천정명)과 송은조(문근영)가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는 것으로 행복한 결말을 맺었다. 그리고 이들의 사랑에 아프지만 손을 내민 효선(서우)은 은조와 자매간의 사랑을 회복했다.
'신데렐라 언니'는 동화 '신데렐라' 속에서 신데렐라에게만 집중되어왔던 시선을 신데렐라 언니에게로 돌렸다. 원작 동화인 '신데렐라'와 '신데렐라 언니'가 다른점이 있다면 절대 완벽한 악도, 선도 없다는 것이다. 모든 인물들에게서 인간적인 면을 엿볼 수 있다.
수목드라마에서 쟁쟁한 경쟁을 물리치고 1위를 고수했던 20부작 '신데렐라 언니'는 18회부터는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20%를 웃도는 시청률을 고수했다. 후속 드라마는 윤시윤, 이영아, 유진 등이 주연인 '제빵왕 김탁구'로 오는 9일 밤 9시 55분 첫방송 될 예정이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나쁜남자'는 12.1%, MBC '나는 별 일 없이 산다'는 5.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신언니'의 서우-천정명-문근영-옥택연. 사진 = KBS 캡쳐]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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