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언니' 천정명-문근영 키스신 시청자 호평 '질투날 택연 그냥 들러리일뿐? '

2010. 6. 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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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근영과 천정명의 눈물의 키스신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두 사람은 6월 2일 방송된 KBS 2TV '신데렐라 언니'(극본 김규완, 연출 김영조, 김원석) 19회에서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는 입맞춤을 나눴으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기훈(천정명 분)과 송은조(문근영 분)이 서로를 꼭 안은 채 눈물을 흘리며 애틋하게 서로의 입술을 포개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서로에 대한 사랑이 봇물 터지듯 나타났다. 기훈과 은조는 교외의 한적한 곳에서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자전거를 타기도 하며 잠시 동안 행복한 시간을 만끽했다.

더욱 견고해진 두 사람의 사랑을 확인한 그 즈음 기훈에게는 친아버지 홍회장(최일화 분)의 검찰 출두라는 엄청난 소식이 전해지고 그런 홍회장을 만나게 된 기훈은 아버지에 대한 안타까움에 흐느끼며 오열했다.

은조는 기훈의 슬픔을 가슴이 찢어지는 듯 자신의 고통처럼 여기고 "처음부터 힘들었다고 말했으면 좋았잖아. 나한테 기대도 돼. 이제 그쪽이 나한테 기대라고…"라고 기훈을 힘껏 끌어안고 눈물을 흘린다. 그렇게 서로의 마음을 따뜻한 가슴으로 주고받은 '홍조커플'은 애절한 눈빛과 함께 다시 한번 진한 키스를 나눴다.

시청자들은 "오늘 마지막 부분의 홍조커플의 키스신은 정말 최고의 1분이었다. 눈물이 계속 흐르지만 마음만은 너무 행복했다", "두 사람의 이 아름다운 키스신을 보기 위해 지금까지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눈물 속에서 키스하는 두 사람 때문에 심장이 멎을 것만 같았다"고 슬프고도 아름다운 두사람의 키스신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첫 방송 이후부터 수목드라마 시청률 왕좌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신데렐라 언니'는 마지막회 단 1회분을 남겨놓은 상황이다. 아무도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신데렐라 언니'의 결말은 과연 어떤 내용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신데렐라 언니' 19회는 시청률 23.6%(TNmS, 수도권)를 기록했다, 2일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에서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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