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3' 여주인공, '투명 란제리'로 오디션 발탁
이효정 기자 2010. 6. 3. 19:01
[TV리포트 이효정 인턴기자] 톱모델 로지 헌팅턴 휘틀리(23)가 영화 '트랜스포머3'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되기 전 투명 란제리만 입고 오디션을 치렀다.
지난 2일(현지시각)미국 뉴욕 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제작진은 란제리 업체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인 헌팅턴 휘틀리에게 '트랜스포머3' 여주인공 오디션을 보게했다.
이에 헌팅턴 휘틀리가 속옷 차림으로 오디션장을 찾았고, 그녀의 당당한 모습에 제작진은 감탄사를 연발했다는 후문.
그 덕분인지 헌팅턴 휘틀리는 연기 경력이 전무했음에도 '트랜스포머3'의 여주인공으로 확정됐다.
한편 '트랜스포머'의 기존 여주인공 메간 폭스는 감독을 향해 "그와 함께 작업하는 일은 끔찍한 악몽과 같았다"고 망언을 쏟아내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메간 폭스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실 '트랜스포머'는 내가 무명에서 벗어나 유명해질 수 있도록 도왔다"고 뒤늦게 해명했다.
사진 = DT 매거진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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