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철금속협회, '제3회 비철금속의 날' 기념식 개최

김태은 기자 2010. 6. 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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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태은기자][박문규 조일알미늄㈜ 사장 등 4명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수상]

한국비철금속협회는 3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다이아몬드룸에서 '제3회 비철금속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안현호 지식경제부차관과 최근철 한국비철금속협회장, 손인국 한국동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LS-Nikko동제련㈜, 고려아연㈜, ㈜풍산 등 업계 임직원과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비철금속산업이 글로벌 금융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친환경과 첨단소재산업으로 새롭게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비철금속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박문규 조일알미늄 부사장과 김인섭 이구산업 전무, 이월승 고려아연 부장, 박중순 대창 부장 등 총 4명이 지식경제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비철금속(非鐵金屬)이란 동, 아연, 알루미늄, 니켈 등 철을 제외한 금속의 총칭으로 주로 전기?전자, 자동차 등 국가주력산업의 소재로 사용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비철금속의 날은 1936년 6월 3일 장항제련소에서 국내 최초로 동광석을 녹여낸 날을 기념해 지정했다. 한국비철금속협회 전임 회장인 LS-Nikko동제련의 구자명 회장을 비롯한 업계 인사들이 비철금속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비철금속업계의 자긍심을 높이는 차원에서 제정했다.

국내 비철금속산업은 신수요 창출을 위해 폐자원으로부터 금속을 추출하는 도시광산사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원료 자급률 확대를 위해 해외광산투자에 적극 나서는 한편, 수요산업의 니즈에 적합한 첨단 하이테크 신소재 개발 및 고부가가치화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정부도 지난해 11월 희소금속의 자원-소재-제품-재활용의 모든 부분들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육성전략을 수립했고, 올해부터는 마그네슘 등 세계시장 선점 10대 핵심소재 기술개발에 1조원을 투입하기로 하는 등 소재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안현호 지식경제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IT용 소재 등 하이테크 소재분야에서도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업계가 과감한 투자확대와 연구개발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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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은기자 ta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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