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홍성 하수처리시설 동일토건 650억 수주
동일토건은 충남도청 이전 신도시(충남 홍성) 하수처리시설건설공사 턴키사업에서 심사결과 1위를 차지, 수주가 확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충남도청이 이전하는 충남 홍성에 하수처리시설 및 상부체육시설 등을 설치하는 이 공사는 총 650억원 규모다.
GS건설이 전체의 35%지분을 가진 주간사로 참여하고 동일토건은 23%의 지분으로 참여한다. 동일토건은 이번 공사 수주 성공으로 150억원 규모의 공공공사 수주 실적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동일토건은 올들어 서산문화복지센터건립공사(총 74억원, 동일토건지분 27억원), 지하철9호선연결통로공사(33억원, 지분 100%), 고복저수지생태공원조성사업(21억원, 동일토건지분 4억원-조경분담), 주성엔지니어링오포공사증축공사(181억원, 지분 100%) 등에 이어 이번 충남도청이전신도시 하수시설처리공사 수주까지 총 5개 공사에 960억원(동일토건 지분 395억원)의 수주실적을 올리게 됐다.
이와 함께 동일토건은 이미 강점을 보유한 주택ㆍ건축부문의 공공공사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하에 LH공사에서 발주되는 수주 물량 확보에도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또 대형 공공공사 등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등 사업물량 및 경험을 축적한다는 방침이다.
정순식 기자/su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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