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삼' 봄비효과 톡톡? 43.5% 자체최고 시청률 경신
2010. 5. 24. 07:17
[뉴스엔 이언혁 기자]'수상한 삼형제'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5월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 64회는 43.5%(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4월11일 52회에서 기록한 42.1%를 넘어서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동 시간대 방송된 MBC '민들레 가족'은 6.9%에 그쳤다.이날 방송에서 며느리 도우미(김희정 분)는 퇴직금을 사기당한 채 절망에 빠진 시아버지 김순경(박인환 분)을 응원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그동안 막장이라는 비난을 받아왔던 '수상한 삼형제'는 종영을 앞두고 착한 드라마로 거듭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언혁 leeuh@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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