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용인시장 후보들 사찰 돌며 불심 잡기 나서
【용인=뉴시스】김기중 기자 = 공식선거운동 둘째 날이자 부처님 오신날인 21일 경기 용인시장 후보들은 지역 사찰 등을 돌며 불심(佛心) 잡기에 나섰다.
한나라당 오세동 후보는 오전 9시30분 기흥구 하갈동에 위치한 대덕사 봉축식에 참석한데 이어 오전 10시30분에는 수지구 고기동 서광사를 찾아 불교신도들의 표심을 자극했다.
오 후보는 오후 1시30분에는 용인농촌테마파크를 찾아 연휴 나들이 나선 유권자들에게 한표를 호소했다.
이어 오후 5시30분에는 법화사 문화축제에 참석하며 7시 30분에는 백암 중고교 동창회에 참석해 표밭갈이에 나선다.
민주당 김학규 후보 역시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불교계 공략에 나섰다.
김 후보는 오전 10시 하갈동 대덕사 봉축식을 찾아 부처님 오신날을 축하한데 이어 오전 11시에는 처인구 삼가동 화운사에서 불심 잡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오후 1시에는 처인구 양지면 상가를 돌며 표심 다지기에 나선데 이어 오후 2시에는 백암 재래시장을 찾아 득표활동을 벌였다.
이후 김 후보는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버스터미널과 상가를 돌며 부동표 잡기에 나선다.
무소속 서정석 후보도 하루 일정 대부분을 지역 사찰을 돌며 불교 신도들을 대상으로 득표전을 벌였다.
서 후보는 오전 6시30분부터 신갈오거리에서 아침인사를 한데 이어 오전 10시부터 처인구 화운사와 이동면 반야선원, 응덕사 등을 돌며 한표를 호소했다.
이어 서 후보는 오후에도 원삼면 법륜사와 양지면 약천사, 포곡면 백련사에 부동표 확보에 나섰으며 오후 5시30분에는 용인 경찰대학교 내에 위치한 법화사 문화축제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한다.
k2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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