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트라비전2>탄트라는 난잡하지 않으며 조화의 미학이다

2010. 5. 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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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신뢰 열린 마음 그리고 폭발하는 오르가슴 속에서 성기에서 가슴으로 가슴에서 서로의 영혼으로 미묘하게 파동치는 전율과 떨림을 느껴보라.

그러나 당신의 섹스에서 단순한 정액의 방출은 파트너와의 교감을 단절시킬 뿐이다. 또한 그것은 배출 뒤에 오는 피로감과 무력감으로 인하여 당신을 오르가슴 속에서 점점 멀어지게 만들며 당신을 더 높은 의식으로서의 고양이 아닌, 그저 당신이 육체였음을 당신의 섹스가 그저 그런 욕망의 대상이었음을 그리고 당신의 의식이 더 이상 비상할 수 없음을 확인시켜 줄 뿐이다.

서로의 배려하는 말과 몸짓 육체의 친밀성을 서두르지 않고 섹스 자체에 의식적으로 몰입하는 즐거움…. 섹스는 서로의 성적 욕망을 채우기 위한 대상이 결코 아니며 그것은 욕망의 정제된 절제와 조화의 미학이다. 그래서 탄트라는 난잡하지 않다.

당신의 마음 속에 오직 욕망과 집착과 대상과 수단만이 존재한다면 그것이 탄트라건 도(道)건 수행이건 철학이건 아무리 고상한 척하는 그 무엇일지라도 그것은 난잡하고 추한 것이 될 뿐이다.

그러한 성의 욕망과 섹스의 탐닉은 서로를 적대이게 하며 서로를 오직 수단으로서만 전략시키며 그것은 단지 섹스를 육체에 머물게 할 뿐이다.

섹스에 대한 수많은 금기와 억압 부정적인 관념 그리고 허위의식들은 더 이상 우리를 지배할 수 없으며 또한 우리는 결코 그것에 휘둘려서도 안 된다.

당신은 이제 마음을 활짝 열고 섹스가 부여하는 그 순수성에 그 미지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에 그 창조성과 조화로움에서 서로의 내면에서 자연스럽게 흐르는 에너지와 숭고한 영혼을 찾아내야 한다. 그 속에서 당신은 이미 남자가 아니며 파트너 또한 여자가 아닌 그것은 오직 개체가 아닌 전체성에서 당신의 신성(神性)이 활짝 열릴 것이기 때문이다.

오직 난잡한 자들은겉으로는 섹스를 비난하나안으로는 섹스를 끊없이 탐닉하며오직 난잡한 자들은여성을 섹스의 대상으로 수단이나 도구로서만 취급하려 하며오직 난잡한 자들은섹스의 창조성과 위대함을 두려워하며섹스의 경이로움과섹스만이 지닐 수 있는사랑이 흘러 넘치는 그 무엇임을결코 알 수 없는 자들이다.탄트라는 남녀가 서로 신을 대하듯 다가선다탄트라는 서로가 분리되지 않는 전체성을 경험케 한다탄트라는 절정의 순간서로 육체가 아님을 마음이 아님을 일별(一瞥)케 한다탄트라는 오르가슴이 성기만이 아닌온몸으로 가슴으로마침내 당신의 영혼으로까지그 영역을 확장시킨다그리하여 사랑이 충만한 에너지임을신성으로 향하는 몸짓임을탄트라는 일깨워 준다탄트라는 이러하다이러할진대어찌 난잡할 수 있겠는가?탄트라비전연구회( www.bisajung.co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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