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수도권서 3DTV 시범방송 개시
2010. 5. 19. 19:01
KBS, 대구 국제육상경기 첫 중계(서울=연합뉴스) 김중배 기자 = KBS와 MBC, SBS, EBS 등 지상파 4사가 참여하는 3D 입체 시범방송 서비스가 19일 오후 7시를 기해 KBS의 '2010 대구 국제육상경기대회' 중계를 필두로 송출을 개시했다.
방송통신위원회 주관으로 이뤄지는 이번 시범 서비스는 향후 7월12일까지 약 두달간에 걸쳐 서울과 경기지역 일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각 지상파 방송사들은 지상파 66번 채널을 통해 각사가 독자적으로 편성한 3D 프로그램들을 순차적으로 방영할 계획이다.
내달 10일까지는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에 걸쳐 송출되며, 이후 7월12일까지는 정규 지상파 방송시간인 오전 6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송출이 이뤄진다.
이번 3D 시범방송은 수도권 지역에서 지상파방송 신호를 직접 수신할 수 있는 가정에서만 시청 가능하며, 3D 전용TV는 필수다. 유료방송 가입자들의 경우 셋톱박스 전원을 꺼야 시청할 수 있다.
방통위는 오는 10월부터 고화질 3DTV 시범 서비스도 실행에 옮기겠다는 계획이다.< 표 > 각 방송사의 주요 3D 편성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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