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총리, 세종시 입주기업 대표와 간담회

변휘 기자 2010. 5. 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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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변휘기자]정운찬 국무총리는 18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세종시 투자 예정 기업 대표들을 만나 세종시 수정안의 국회 처리 전망 및 투자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날 간담회에 참석하는 기업인들은 김순택 삼성전자 부회장과 남영선 한화 대표이사, 이주석 웅진그룹 총괄부회장, 이인원 롯데그룹 정책본부 사장 등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이 날 모임은 지난달 국회에서 세종시 수정안 처리가 되지 않은 이후 진행상황 등에 대한 기업들의 문의가 있었다"며 "정부와 기업간 상호관심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 날 간담회를 통해 다음 국회에서 세종시 수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전달하고 기업들에게도 계획된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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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휘기자 h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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