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기에 강한 '역세권 소형 아파트' 인기

2010. 5. 1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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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역세권 단지, 비역세권에 비해 가격 하락폭 적어

'역세권+소형아파트' 안양 석수역 두산위브 분양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불황기에도 강한 주택을 마련하려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연내 분양되는 역세권 단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하철역을 확보하고 있는 아파트는 교통이 편리해 사통팔달 접근성이 뛰어나며, 역세권 주변으로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경기 불황에도 가격 하락폭이 비역세권 단지에 비해 크지 않을 뿐더러 세입자 등을 쉽게 구할 수 있어 환금성도 유리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실수요자들이 최근 고금리로 무리한 주택자금 대출은 지양하는 반면 교통여건과 가격경쟁력 등 다양한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실속 중심의 주거공간을 선택하고 있다"며 "역세권 단지는 접근성과 편리성이 뛰어나 시장 침체에도 가격 하락폭이 일반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다"고 말했다.

◆ '역세권+소형아파트' 두마리 토끼 잡아라

신규 분양시장에서 역세권 등 배후수요가 풍부한 지역을 중심으로 소형 아파트의 청약률이 높았다. 실거주는 물론 전•월세 등의 임대수익도 노릴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에게도 인기다.

특히, 5월 분양 물량 중 수도권내 재건축 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도심과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가격경쟁력까지 확보된 역세권 소형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안양 석수역 두산위브'가 바로 그 주인공.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석수역이 바로 인접하고 있는 초역세권 아파트이며, 전체 가구 중 소형면적이 전체의 76%를 차지한다.

두산건설이 한신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2층∼지상 18층 12개동 규모, 총 742가구 중 18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주택형은 공급면적 80㎡(193가구 중 92가구 일반분양), 107㎡(374가구 중 44가구 일반분양), 157㎡(175가구 중 49가구 일반분양)이다.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2017년 착공 예정으로 교통호재까지 누릴 수 있다. 또 안양역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뛰어나다.

특히, 단지 바로 옆에 흐르는 안양천이 정비계획을 통해 수변생태공원으로 탈바꿈될 예정이어서 한강조망에 버금가는 수혜를 누릴것으로 기대된다. 또 관악산과 성채산, 석수산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오는 5월 중순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이다.

분양문의: 1577-9744

* 자료제공 : 안양 석수역 두산위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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