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취향' 연장 백지화 "종전대로 16회로 종영"

2010. 5. 1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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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조선 T―뉴스 박현민 기자] MBC 수목극 '개인의 취향'(극본 이새인, 연출 손형석 노종찬)이 결국 연장없이 16회 종영한다.

 제작사인 이김프로덕션과 MBC 방송국의 관계자 모두 "연장이 힘들게 됐다"며 "종전대로 16회 종영이 결정됐다"고 전했다. 현재 주조연급 연기자들 역시 일부 통보를 받은 상태다.

 한 방송관계자는 "시청자의 반응이 좋아 4회 연장이 검토됐던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MBC 파업 여파로 연장이 곤란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파업 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영향을 많이 받았다. 제작 인력이 빠져나가는 등의 직접적 타격은 받지 않았으나 방송 시간 편성 등에서 타 방송국에 비해 불리한 상황이 반복됐다"며 "아쉽긴 하지만 나름의 이슈거리도 만들고, 마니아 시청층도 형성된 지금 마무리를 짓는게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개인의 취향'은 MBC 노조 파업 등으로 인해 방송 시간대가 초중반 타 경쟁 드라마에 비해 10분 앞서 편성되는 등 불이익을 당했다.

 한편 '개인의 취향'은 16회로 오는 20일 종영하고 후속작으로는 신성일, 하희라가 출연하는 4부작 드라마 '난 별일 없이 산다'(극본 이정란, 연출 임화민)가 26일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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