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푸른경기 1억그루 나무심기' 2010년도 사업완료
【양평=뉴시스】이연웅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원동력인 1억그루 나무심기를 완료 했다고 13일 밝혔다.
양평군은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원동력이 될 '푸른경기 1억 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2010년도 사업을 완료했다.
양평군이 올해 1억 그루 나무심기 사업으로 추진한 곳은 주요 역사별 진입로 및 우회도로를 비롯, 지평면 주민자치센터 광장, 옥천면 사탄천 제방길, 단월면 생태마을 등 총 12개소에 사업비 2억4000만 원(도비 7200만 원 군비 1억6800만 원)을 투입해 은행나무, 벚나무, 소나무, 철쭉 등 16종 8000여 본을 식재했다.
특히 수도권 전철 개통에 따라 양수역을 비롯, 국수, 신원, 아신, 오빈, 원덕역 등 주요 역사별 진입도로 및 우회도로에 은행나무, 느티나무, 벚나무 등 가로수와 관목류를 심어 도로건설에 따른 훼손지에 녹지공간을 조성해 역사주변을 정돈했다.
이와함께 옥천면 사탄천 제방길(용천리~옥천리) 690m 구간에 매화나무, 조팝나무 등을 식재해 사탄천 정비사업에 따른 제방길 형성으로 단절된 경관을 극복, 아름다운 하천으로 조성했으며 석산리 물레울과 돌고개마을 등 생태마을에도 구상나무, 전나무 등 6종의 나무를 심어 여름철 피서객 및 펜션 이용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양평군 지평면 주민자치센터 광장에 인근지역과의 녹화기능 및 차폐기능을 고려해 느티나무를 심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양평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녹색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녹지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 지역을 녹색벨트로 연결해 관광객은 물론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시경관을 제공하고 나아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yw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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