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부동산자산운용, IFC서울에 둥지

이군호 기자 2010. 5. 1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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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군호기자]

↑IFC 서울(서울국제금융센터) 조감도

IFC 서울(서울국제금융센터)은 세계적 부동산전문 자산운용사인 ING리얼이스테이트 자산운용과 IFC Seoul의 One IFC 1개 층에 대한 장기임대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ING리얼이스테이트 자산운용은 IFC 서울에 입주하는 첫 금융회사로 현재 종로에 있는 사무실을 2011년 IFC 서울 One IFC로 옮기게 된다. 32층 규모의 One IFC 오피스 타워는 내년 2/4분기에 완공된다.

복합건물인 IFC 서울은 3개동의 첨단 오피스 타워와 멀티플렉스 영화관, 고급 쇼핑몰인 IFC 몰, 다양한 레스토랑과 레저시설 및 공용녹지공간, 5·9호선 지하철 연계망 등을 갖추고 있다. Two IFC와 Three IFC는 2012년 완공예정이다.

IFC 서울 시행사인 AIG코리아부동산개발 윌리엄 F. 프리만 사장은 "이번 계약은 IFC 서울이 글로벌 기업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고품격 복합개발 프로젝트의 가치와 경쟁력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5년에 공식 착공된 서울국제금융센터는 글로벌 기업 컨소시엄이 주도하는 국내 첫 대규모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 중 하나다.[관련기사]☞ 태영건설, 대형 개발사업 흔들…'공격 수주의 덫'1분기 서울 오피스 공실률 소폭 하락2차보금자리 '대규모 미분양사태' 오나'문화코드'가 부동산·도시를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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