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드라마 '로드 넘버 원' 제목의 의미는?

김은구 2010. 5. 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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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장수 PD

[보은(충북)=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로드 넘버 원`(극본 한지훈, 연출 이장수, 김진민)은 제목만으로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낼 만하다.

`로드 넘버 원`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먼저 알려졌다. 그러면서 영문으로 된 제목의 의미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전쟁을 그린 드라마인 만큼 제목의 의미가 작전명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로드 넘버 원`의 의미는 의외로 단순했다.이장수 PD는 12일 충북 보은군 마로면 원정리 `로드 넘버 원` 촬영지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제목에 대해 "`1번 국도`를 영어로 옮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1번 국도는 전라남도 목포에서 평안북도 신의주에 이르는 일반 도로다. 한반도의 남쪽과 북쪽을 연결하지만 휴전선에 가로막힌, 한반도의 아픔을 상징하는 제목이라는 게 이장수 PD의 설명이다.

두 남자 주인공으로 국군인 장우(소지섭 분)와 태호(윤계상 분)가 사랑하는 여자 수연(김하늘 분)을 찾아 평양으로 가는 길이 `1번 국도`이기도 하다.

`로드 넘버 원`은 한국전쟁 속 장우와 수연, 태호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드라마로 오는 6월2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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