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백코리아, 레버 하나로 의자 회전·고정

듀오백코리아(대표 정관영)는 기능을 중시하는 소비자 취향에 맞춘 기능성 의자 '듀오백 듀얼린더'를 선보였다.

듀오백 듀얼린더는 듀오백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듀얼린더(DUALINDER)' 시스템을 채택했다. 이는 간단한 레버 조작만으로 의자를 회전모드와 고정모드로 나누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기능.

고정모드를 선택하면 의자 좌판이 좌우로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집중이 필요한 작업을 할 때 주의가 분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의자에 앉으면 의자 바퀴가 자동으로 고정되고, 일어서면 움직이는 자동 고정형 바퀴도 실용적이다. 이 '오토록' 기능 덕분에 집중력이 높아진다.

등받이는 두 개로 분리돼 있어 허리에 가해지는 힘을 분산시킨다. 이 때문에 장시간 앉아 있어도 요통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개개인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3차원 특수 작동 고무설계로 바른 자세를 잡아준다.

소비자 체형에 맞게 등판의 간격과 높낮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고, 발 받침대가 있어 다리가 허공에 뜨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정관영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면서 듀오백코리아만의 기술력을 담은 제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취재팀＝백순기 차장(팀장) / 노현 기자 / 서진우 기자 / 이상덕 기자 / 강다영 기자 / 용환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