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 출품작] 5월 둘째주

2010. 5. 1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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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퀘스트(대표 김순모)는 상거래 시 세금계산서, 거래명세표, 견적서, 발주서, 입금표 등을 편리하게 작성·관리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부가가치세 전자신고까지 이른바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마이매직빌'을 출품했다.

 회사가 자체 개발한 '얼마에요X2' 위에 상거래에 필요한 명세서 관리 및 부가가치세 전자신고 기능을 구현한 제품이다. 작은 용량에 휴대형 저장장치(USB)에 저장해 쓸 수 있어 편리하다. 인터넷 기반 서비스인 '매직빌'과 연동할 수 있어 보다 쉽게 데이터 관리를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매직빌에서 처리하는 전자세금 계산서와 전자문서로 국세청에 데이터 전송도 한 번에 할 수 있고 거래처 정보와 품목도 관리할 수 있다.

 'e세로'에 있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명세를 엑셀을 이용해 대량으로 저장 가능하고 사업자 휴·폐업 조회 서비스 및 뱅크 계좌관리, SMS 전송 서비스 등도 지원한다.

 아이퀘스트 관계자는 "보다 쉽게 경리업무를 관리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했다.

 ◇인터뷰-김순모 사장

 "보다 편리하게 회계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김순모 아이퀘스트 사장은 기존 얼마에요X2의 기능에서 회계기능을 제외하고 간단하게 상거래 활동을 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아이퀘스트 홈페이지와 네이버·다음과 같은 포털에서 검색 마케팅 중"이라며 "온라인 외에도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제품명을 검색하면 이용자는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국내 현실에 맞춰 개발했기 때문에 수출 계획은 없다.

 그는 "마이매직빌은 무료로 배포하는 프로그램으로 전자발행 및 부가서비스(뱅크, SMS)가 주요 수익모델"이라며 "이를 통해 올해 15억원가량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my매직빌의 기능이 포함된 얼마에요 ERP를 개발 중"이라며 "얼마에요 ERP에는 얼마에요X2에 있는 기능 외에 원거리에 있는 사용자와 신속한 처리가 가능한 그룹웨어(메신저)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신제품 출시 계획도 소개했다.

 에스알포스트(대표 오창용)는 우편물관리 통합 솔루션인 '이지포스트(ezPOST)'를 출품했다.

 이지포스트는 우체국 ePOST와 연계해 등기 우편물 배달결과를 시스템에 자동으로 입력해 저장한다. 대량으로 우편물을 발송하는 기관·기업들은 일일이 손 글씨로 업무를 처리할 필요가 없다.

 우편물 전달처리 과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고 우편물을 조건별로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바코드 스캐너, 전자서명 패드 등을 이 시스템과 연계하면 '외부 우편물 접수' 수기 입력작업을 할 필요가 없다. 내부 알림이 모듈과 연계하면 외부우편물 수신도착 여부를 해당 실수령인에게 팝업 형태로 자동 통지한다. 도착 우편물을 확인하기 위해 매일 우편함을 거쳐야 했던 불편함을 없앨 수 있다.

 에스알포스트 관계자는 "우편 수발신 담당자가 지정되어 있는 기관이나 우편물 발송·접수 횟수가 많은 기업은 제품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는 데 활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인터뷰-오창용 사장

 "우편물 반송으로 생기는 사회적 비용 증가를 막아야 합니다."

 오창용 에스알포스트 사장은 행정 우편물 반송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손실비용 증가와 체계적이지 못한 우편물 관리로 개인정보 유출 이슈가 사회적으로 조망되며 우편물 통합관리 솔루션 시장이 성장한 만큼 이 같은 제품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오 사장은 "우편물 취급량이 많은 업체를 상대로 집중 마케팅을 펼치겠다"면서 "연구소, 공사, 공단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금융(은행 포함), 법률, 교육·학교, 건강·의료, 건설업체 등이 1차 공략 대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편물 출력 프린터, 우편 자동화기기 등 외산 제품을 취급하는 국내 벤더들과 적극적으로 제휴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해외 시장도 두드린다. 그는 "일본어판 솔루션을 곧 출시할 계획이며 이를 기점으로 미국, 중국 등의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이지포스트 통합버전 판매량이 본궤도에 올라설 것으로 예상되며 최소 20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새 주소표기법이 2012년부터 전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이지포스트의 현재 모듈을 보다 고도화하겠다"며 각오를 내비쳤다.

솔루션링크(대표 민상윤)는 소프트웨어(SW)공학 기반 프로젝트 관리를 지원하는 '아이티스코프 미니'를 출품했다.

 SW공학 전문업체라는 회사의 노하우를 담은 제품으로 △체계적인 프로젝트 계획 수립을 위한 WBS 작성 및 외부 문서 불러오기 기능 △일정·비용·자원·형상 위험 관리 등 프로젝트 실행과 통제 기능 △개별 프로젝트와 전사 프로젝트 현황 대시보드 △보고서 생성 △조직 표준 자산 축적기능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업무 환경 지원 등으로 구성했다.

 해외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이 솔루션으로 해외 고객에게 CMMI나 SPICE와 같은 국제품질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만들 수 있다. 아이티스코프 미니는 국제품질 인증모델인 CMMI, Spice 등 프로젝트 관리 영역의 모범사례를 감안해 개발됐다.

 이 때문에 선진 프로세스 수준을 기반으로 업무 수행 및 고객 대응이 가능하다. 최근 법제화된 한국형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인증 모델(SP 모델, 지식경제부)의 프로젝트 관리 요건을 시스템에 완벽하게 탑재하기도 했다.

 시스템 설정을 코드화해 다양한 환경에서 도입이 가능하고 조직은 이를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인터뷰-민상윤 사장

 "비싼 비용을 내고 전문적인 SW공학 컨설팅을 받을 수 없는 중소기업에 맞춤한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민상윤 솔루션링크 사장은 국내 중소기업의 경우 국내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부족 현상으로 중국 및 인도의 아웃소싱 인력을 활용해 핵심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야 하는 상황으로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자사의 SW공학 노하우를 집대성한 패키지 SW를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민 사장은 "금융, 국방, 제조, 자동차, 공공 등 각 분야 성공사례를 확보한 후 사업 영역을 넓히는 이른바 '드릴 다운 앤드 익스팬션(Drill Down & Expansion)' 전략과 "중소기업 및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시스템을 배포하는 것은 물론이고 윈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마케팅 전략을 설명했다.

 그는 "내년 3분기부터 아시아 시장을 적극 개척할 계획이며 유럽과 미국 시장에도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이 제품과 관련해 5억원의 매출을 올릴 목표로 2014년까지 매년 50%씩 매출을 높여 25억원어치를 팔 계획이다.

 향후에는 포트폴리오 관리, IT개발과 전략 연계 관리 기능을 추가한 아이티스코프 스마트 v3.0을 출시한다는 목표다.

◇ 총평

 5월 둘째 주에는 기업용 솔루션 3종이 출품됐다.

 아이퀘스트는 상거래 시 세금계산서, 거래명세표, 견적서, 발주서, 입금표 등을 편리하게 작성·관리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부가가치세 전자신고까지 이른바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마이매직빌'로 참가했다. 회사가 자체 개발한 '얼마에요X2' 위에 상거래에 필요한 명세서 관리 및 부가가치세 전자신고 기능을 구현한 제품이다. 작은 용량에 휴대형 저장장치(USB)에 저장해 쓸 수 있어 편리하다. 인터넷 기반 서비스인 '매직빌'과 연동할 수 있어 보다 쉽게 데이터 관리를 할 수 있다.

 에스알포스트는 우편물관리 통합 솔루션인 '이지포스트(ezPOST)'를 출품했다. 이지포스트는 우체국 ePOST와 연계해 등기 우편물 배달결과를 시스템에 자동으로 입력해 저장한다. 대량으로 우편물을 발송하는 기관·기업은 일일이 손 글씨로 업무를 처리할 필요가 없다. 우편물 전달처리 과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고 우편물을 조건별로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솔루션링크는 소프트웨어(SW)공학 기반 프로젝트 관리를 지원하는 '아이티스코프 미니'로 참가했다. SW공학 전문업체라는 회사의 노하우를 담은 제품으로 △체계적인 프로젝트 계획 수립을 위한 WBS 작성 및 외부 문서 불러오기 기능 △일정·비용·자원·형상 위험 관리 등 프로젝트 실행과 통제 기능 △개별 프로젝트와 전사 프로젝트 현황 대시보드 △보고서 생성 △조직 표준 자산 축적기능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업무 환경 지원 등으로 구성했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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