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2단계 2만1000가구 건설

2010. 5. 1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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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신도시 2단계 사업지역에 주택 2만1000가구와 대학캠퍼스타운이 조성되는 개발계획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검단신도시는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1단계 사업과 합해 주택 9만2000가구, 인구 23만명이 거주하는 '분당급' 대규모 신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검단신도시 2단계 지역 6.9㎢에 대한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2단계는 1단계와 바로 붙어 있으며, 주택 2만1200가구(공동주택 1만6000가구, 주상복합 4000가구, 단독주택 1000가구 등)를 건설해 인구 5만3000명을 수용하게 된다.

올해 초 실시계획 승인이 나 보상단계에 있는 1단계 11.2㎢(주택 7만800가구, 인구 17만7000명)와 합하면 부지 면적이 총 18.1㎢에 달해 분당신도시(19.6㎢)에 버금가는 규모가 된다.

주택은 1, 2단계 합해 총 9만2000가구가 건설되며 수용 인구는 23만명으로 늘어난다.

이번에 지구계획이 확정된 2단계에는 주택 외에도 63만4055㎡ 규모의 대학캠퍼스타운과 31만2000㎡ 규모의 자립형 사립고 등 우수 학교가 들어올 에듀파크가 조성된다.

또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5·9호선 환승이 가능한 인천도시철도 1·2호선(14㎞)을 신도시로 끌어오고, 주변지역과의 원활한 연계를 위해 월드컵대교, 원당∼장수나들목 간 도로 등 13개 노선(60.7㎞)을 신설 또는 확장한다.

국토부는 올해 말 1단계와 함께 통합실시계획을 수립해 신도시내 문화, 상업, 업무 기능을 계획적으로 배치할 방침이다.

김준모 기자 jm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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