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W〕따뜻한 봄날씨 못 따라가는 주택시장

[머니투데이 MTN부동산부MTN기자] 60회 부동산 W ' 부동산 기상도 '- 날씨는 이제 봄'완연', 주택시장은 여전히 '흐림'날씨가 서서히 봄 날씨를 찾아가고 있다. 날씨는 풀리는데, 부동산 시장에는 아직까지 냉기류가 흐르고 있다.

주택 가격 하락세가 계속 이어지면서, 이젠 '대세 하락'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늘어가는 분위기다.

주택 구매 심리가 좀처럼 풀리지 않은 가운데, 한 주간 부동산 시장은 어떤 흐름을 보였는을까.

정말로 대세하락기에 접어든 걸까. 이번 한주도 매매가는 하락세를 이어갔다.신도시가 -0.13 % 로 가장 많이 내렸고, 서울이 0.08%, 경기도, 인천도 0.05% 각각 하락했다.

서울에서는 양천구, 강동구가 각각 -0.17%씩으로 가장 많이 떨어졌고, 관악구가 0.13%, 동대문구, 동작구, 서초구가 뒤를 이었다.

신도시에서는 분당이 0.20% 높은 하락세를 보였고, 경기도에서는 고양시가 0.16%, 인천은 연수구가 0.18% 로 가장 많이 하락했다.

이번주에는 분당 서현동의 효자동아 아파트가 1억 5천만원 하락하면서, 가장 높은 하락율을 보였다. 전용면적 167㎡가 현재평균 8억 5천만원 가격 형성됐다.

반면 전세가는 여전히 오르고 있다.신도시가 0.04%로 가장 많이 올랐고, 경기도, 인천, 서울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다.서울지역에서는 구로구가 0.12% 로 가장 높은 상승률 보였고요. 강서구 중랑구가 뒤를 이었고, 양천구가 0.09% 하락했고, 도봉구 서초구도 조금씩 떨어졌다.

신도시에서는 김포한강 신도시의 하락세가 눈에 띈다. 0.17% 하락세 보였고, 분당, 남양주시도 조금씩 떨어지는 모습이다. 성남시는 0.2% 상승으로 높은 상승세 이어가고 있다.

방송시간안내매주(금) 16:20, 21:00 (토) 13:00 (일) 21:00[관련기사]☞ [부동산W] 용산 역세권 개발 '신기루되나?'☞ [부동산W] 2차 보금자리 '청약할까? 더 기다릴까?☞ [부동산W] '아파트야 공원이야?' 자연을 벗 삼은 웰빙 아파트☞ [부동산W] 부동산 시장 한주간 '흐림'▶ (머니마켓) 오늘의 증권정보 '재야고수 종목 엿보기'▶ (머니마켓) 테마주 성공투자 '프로페셔널 포트폴리오'▶ (머니마켓) 성공투자의 지름길 '오늘의 추천주'MTN부동산부MTN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