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7월부터 기업 신용등급 조회서비스 개시

성연광 기자 2010. 5. 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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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성연광기자]앞으로 기업의 신용등급을 무료로 조회할 수 있게 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나이스디앤비와 공동으로 '자사 및 거래처 신용관리' 서비스를 구축하고, 7월1일부터 상의 회원사들에게 조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과 조길연 나이스디앤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중소기업이 주로 참여하는 공공부문 입찰에서 신용등급은 30% 내외를 차지하는 변수"라며 "앞으로 전국 순회 세미나 등을 통해 신용등급의 중요성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전체 부도기업의 34%가 거래처의 부실로 인한 연쇄부도인 현실을 감안하면 거래처 신용관리를 통해 예기치 못한 위험의 상당 부분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경영혁신대상' 수상기업 등 대한상의가 우수기업으로 인증한 업체에 대해 평가에 반영키로 하고, 중소기업의 지속가능경영(Sustainable Management) 평가지표도 함께 개발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2005년 공공입찰에 도입된 신용평가제도는 연간 약 3~4만개사가 신용평가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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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광기자 sa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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