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간 예언가들
[머니투데이 김동희증권대학 대표][[MTN 트리플팍팍] 김동희의 증권대학] *** 사라져간 예언가들
랄프 엘리어트는 평생동안 연구한 방대한 파동론을 통해 우주의 원리를 논하며 주가의 작은 흐름까지 모두 예측하려 하였지만 평생동안 자신 만든 파동론이 실전에 왜 이렇게 맞지 않을까를 고민하다가 가난하게 죽어갔습니다.
이동평균선을 이용한 매매기법의 창시자로 카네기홀을 꽉 메울 정도로 대중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던 죠셉 그랜빌은 1980년대 초반에 TV에 출연해 주가대폭락을 예언했습니다. 가지고 있는 주식은 모두 팔고 심지어 과감하게 공매도전략을 취할것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단기간 시장은 그의 말에 반응해 주가가 하락하면서 '그랜빌 쇼크' 라는 말을 유행시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곧바로 주가는 상승추세로 돌아서 20년간의 장기상승랠리에 돌입합니다. 그리고 그랜빌은 대중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져갔습니다.
사장되어 가던 엘리어트 파동론을 이용해 1980년대초 강세장을 예언해 유명세를 탄 메릴린치증권의 '로버트 프랙터'는 이후 블랙먼데이 당시에 대공황에 버금가는 장기 대폭락을 예언했지만 그것은 맞지 않았고 역시 증시에서 그의 모습은 사라져갔습니다.
실전에서 큰 돈을 번 투자의 명인들은 눈에 보이는 추세만을 믿고 그것에 순응했습니다. 자신의 판단이 맞았다고 하더라도 자만하지 않고 겸손했으며 무리하게 미래를 예측하려고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증시에 참여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누구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공포와 두려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확신에 찬 예언에 쉽게 의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시장이 현재 보여주고 있는 추세 그 자체만이 정답인 것입니다. 추세에 순응하는 매매를 할때 투자자들은 자신의 능력을 벗어나는 무리한 매매를 하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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