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취향', "4회 연장? 확정된 바 없어"

2010. 5. 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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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조선 T-뉴스 박현민 기자]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 4회 연장설이 제기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개인의 취향'은 키스로 사랑을 확인한 '호박커플' 박개인(손예진)과 전진호(이민호)의 본격적인 러브스토리가 진행되며 시청률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에 연장설까지 제기되었으나 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개인의 취향'의 제작진에 따르면 "논의중이기는 하나 확정된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다. 손예진의 소속사 바른손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빡빡한 촬영 스케줄에 연장까지 고려할 여유가 없다.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 방송관계자는 "MBC 측에서 연장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주연배우와 제작사 측의 결정에 따라 빠르면 이번 주 안에 확실한 결과가 나올 듯"이라고 밝혔다.

 '개인의 취향'은 16부작으로 기획되었으며 현재 10회까지 방송된 상태다. 만약 4회 연장이 실현된다면 총 20부작으로 늘어나 6월 초 종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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