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배우 린 레드그레이브, 유방암으로 사망

백솔미 2010. 5. 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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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패밀리 레드그레이브家의 막내'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영국 출신 할리우드 배우 린 레드그레이브(67)가 사망했다.

영국 대중지 '더 선' 인터넷판은 4일(이하 한국시간) 레드그레이브가 유방암 투병 끝에 고네티컷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레드그레이브는 지난 7년동안 유방암으로 힘겨운 투병생활을 보내다 67세 나이로 끝내 세상을 떠났다.

영화 '조지 걸'(1966)로 스타덤에 오른 레드그레이브는 1999년 제5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했고 슬하에는 벤, 페마, 애너벨 3명의 자녀가 있다.

60세에 처음으로 유방암을 진단받은 레드그레이브는 자신의 병과 치료과정을 언론에 일체 알리지 않았다. 그러던 중 병이 재발되면서 다시 한번 언론에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부친 故 마이클 레드그레이브와 언니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그리고 오빠 코린 레드그레이브 모두 영화배우로 배우패밀리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레드그레이브가 세상을 떠나기 한달 전 오빠 코린 레드그레이브도 전립선 암으로 사망했다.

1963년 영화 '톰 존스의 화려한 모험'으로 데뷔한 레드그레이브는 '샤인', '디플리', '헨젤과 그레텔', '피터 팬'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으며 최근작으로는 2009년 영화 '쇼퍼홀릭'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유방암으로 67세 나이로 세상을 떠난 린 레드그레이브. 사진 = 린 레드그레이브 공식 홈페이지 캡쳐]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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