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비빔밥, 도시락으로 즐긴다"

[머니투데이 원종태기자]도라지와 콩나물, 고사리, 시래기 등 국내산 나물을 사용한 비빔밥을 이제 도시락으로 즐길 수 있다.

편의점 GS25는 우리 전통음식인 비빔밥을 도시락으로 만든 '양구 산채비빔밥'과 '한복선 비빔밥' 2종을 각각 2500원에 3일부터 판매한다. 이 비빔밥은 요리 연구가의 감수를 받고, 강원도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사용했다.

GS25는 비빔밥 출시 기념으로 다음 달 27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비빔밥을 사면 '썬키스트에이드 350ml'(1200원)나 '한울 꼬마동치미'(800원) 중 1개를 무료 증정한다.

한복선 비빔밥(사진 왼쪽)은 요리 연구가 한복선 씨가 직접 감수해 전주비빔밥의 주 원료인 도라지와 콩나물, 표고버섯 등을 참기름으로 볶아 맛과 향을 강조했다. 양구 산채비빔밥은 강원도 양구 농협에서 고사리와 시래기, 취나물 등 고품질 나물을 100% 제공받아 만들었다. 이들 비빔밥 도시락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비빔밥을 알리기 위해 상품 패키지를 영어로 제작했다.

조리 방법은 간단하다. 종류별로 담겨 있는 야채를 밥에 얹고 함께 들어있는 고추장을 넣어 전자렌즈에 돌린 뒤 비벼 먹으면 된다. GS25는 앞으로 묵 비빔밥과 마 약밥 등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비빔밥 시리즈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GS25 관계자는 "비빔밥은 외국인도 좋아하는 한식의 대표 상품"이라며 "외국인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사먹을 수 있도록 앞으로 궁중요리 정찬 도시락 등 한식 도시락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머니마켓) 성공투자의 지름길 '오늘의 추천주'

▶ (머니마켓) 오늘의 증권정보 '재야고수 종목 엿보기'

▶ (머니마켓) 테마주 성공투자 '프로페셔널 포트폴리오'

원종태기자 gogh@<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