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서브, 자바기반 전자세금계산서

스마일서브(대표 김병철)는 액티브X를 이용하지 않는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일서브는 기존의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이 국세청 이세로(ESERO)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에 데이터 송수신시 데이터 암호화를 위해 액티브X를 사용하는 반면, 자사 솔루션은 자바 기반으로 개발돼 다양한 브라우저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자사 솔루션이 국가 표준인 시드(SEED) 기반의 암호화를 지원하고, 자바가 동작하는 모든 서버에서 설치 운영이 가능하며, 모든 데이터베이스에 통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병철 스마일서브 대표는 "스마일서브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은 누구나 쉽고 저렴하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사업자의 서비스에 맞게 ERP 시스템 모드와 ASP 사업자 모드 두 가지로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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