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취향' 이민호-손예진, 깜짝 제주도行 "왜?"

　[스포츠조선 T―뉴스 박현민 기자] 배우 이민호와 손예진이 제주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29일 오후 7시께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극본 이새인, 연출 손형석 노종찬) 제작진과 이민호, 손예진을 포함한 일부 출연진이 제주도를 깜짝 방문했다.

　한 관계자는 "5일, 6일 방영될'개인의 취향' 11회, 12회 촬영을 위해서"라며 "세미나를 위해 제주도를 방문한 전진호(이민호)가 어린이 미술관을 둘러보기 위해 제주도를 찾는 박개인(손예진)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라고 귀띔했다. 이어 "김지석, 왕지혜 등도 합류해 남녀 주인공 4인방이 모두 제주도 장면을 촬영한다"며 "정성화와 조은지의 합류 여부는 현재 조율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시청률 상승으로 팀 분위기가 좋다"며 "이 분위기를 몰아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제주도를 찾았다"고 전했다.

　이민호와 손예진은 30일, 5월 1일 양일에 걸쳐 제주도신을 모두 찍고 이후 서울로 복귀해 나머지 세트 촬영을 마칠 계획이다.

　한편 29일 방송된 '개인의 취향'은 말미에 진호와 개인의 공연장 로비에서의 공개키스가 진행돼 흥미를 더했다. 이날 시청률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12.1％를 기록해 전회의 13.1％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동시간대 KBS 2TV '신데렐라 언니'는 19.2％, SBS '검사 프린세스'는 10.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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