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인력개발원, 캄보디아와 환경교육 협력한다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이 캄보디아 환경부와 환경교육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9일 환경부에 따르면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의 양해각서 체결은 국제환경교육 참가국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설계를 위해 추진해 왔으며 베트남 '자연자원환경부 기상수리연구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이번이 두번째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범지구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환경정책을 입안, 집행, 연구하는 환경분야 공무원과 전문가의 능력과 역할이 중요하다는데 따른 것이다.

한편 양해각서의 주요 협력내용으로는 교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환경교육과 훈련에 관한 정보 공유, 환경교육 분야 공무원과 전문가의 능력배양을 위한 공동 환경교육 추진, 환경교육 분야 우수 정책사례의 정보 공유를 한다.

또한 국제교육, 세미나 및 워크숍 등을 실시하는 경우에는 양국의 연수생, 관련 공무원 또는 전문가 등의 초청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는 내용과 기타 상호이익을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 등이 포함됐다.

국립환경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제교육성과 극대화 및 교육 참가국의 수요를 반영한 중장기적인 교육 설계를 위해 양해각서 체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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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제휴사 / 메디컬투데이 손정은 기자 ( jems@mdtoday.co.kr) 관련기사▶ 환경부·행안부, 구내식당 잔반 제로화 도전▶ 환경부-정유사, 특정 대기유해물질 저감 협력▶ 환경부, '그린스포츠 운동' 본격화…온실가스 감축 '지원사격'▶ 환경부·유통업계 '녹색소비운동' 앞장선다▶ 환경부, "4대강 준설공사 유해성 조사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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