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스크,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개시

2010. 4. 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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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케이디스크(대표 이상복)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인 '홈드라이브'를 개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홈드라이브는 웹 상에 있는 저장공간에 파일을 저장할 수 있고 다운로드할 수 있는 웹스토리지 서비스다. 간단한 설치과정을 거치면 PC에 홈드라이브가 가상드라이브로 설치되며 저장되어있는 파일을 즉시 열어볼 수 있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은 복사 과정 없이 바로 편집과 저장이 가능하다. PC의 파일을 백업하고 백업한 위치에 복원도 가능하다.

케이디스크는 홈드라이브 서비스 공식 오픈에 앞서 5천명의 시험 사용자를 모집해 다음달 3일부터 테스트에 들어간다. 체험을 원하는 이들은 이달 30일까지 홈페이지(www.kdisk.com) 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테스트 기간은 약 한 달이며 10GB의 저장공간이 제공된다. 테스트중에 버그 리포트, 아이디어 제안 등 홈드라이브와 관련된 내용을 포스팅을 한 테스터를 선발해서 아이패트, 아이폰3GS, 넷북, 아이팟터치, 문화상품권 등 경품이 제공된다.

케이디스크 김승현 본부장은 "비록 세컨드라이브와 N드라이브 보다 늦게 시작하는 후발 주자인만큼 홈드라이브 만의 특성과 안정성에 중점을 두겠다"며 "3분기 내에 스마트폰 연동 서비스와 친구폴더 공유, 게스트 폴더지원을 통해 홈드라이브를 한층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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