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방곡곡 신학교·수도원 일제히 오픈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천주교가 부활 제4주일이자 가톨릭 제47차 성소(聖召)주일인 25일 전국의 신학교와 수도원을 개방한다.
'성소주일'은 성직자와 수도자 또는 성직자와 수도자를 지망하는 젊은이(성소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세계 가톨릭의 공통 주일이다.
전국 7개 신학교와 각 교구, 전국 수도회는 성소자와 일반 신자를 초청한다.서울 혜화동 가톨릭대 신학대학은 '젊은이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를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기념행사를 연다. 서울대교구 염수정 보좌주교가 집전하는 미사에 이어 사제복·미사도구 전시, 신학생의 삶을 담은 영상물 상영, 성직자 복장 입어보기 등의 시간이 마련된다.
대구 가톨릭대는 '나의 가쁨이 여러분 모두의 기쁨'이라는 주제로 기도, 찬양, 신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산 가톨릭대도 부산교구장 황철수 주교가 집전하는 주일미사, 신학교 기숙사 방문, 구월산 산행, 수도회 소개 등을 준비한다.
인천 가톨릭대, 광주 가톨릭대, 수원 가톨릭대, 대전 가톨릭대 등도 신학교를 개방하며 의정부·안동·전주 교구는 청소년 축전을 연다.
수도회들도 수도원 개방, 수도생활 피정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는 서울 방배동 수도원을 개방한다.
인천에서는 20세 이상 청년들을 위한 남녀수도회 연합 행사가 아우구스띠노 수도회에서 펼쳐진다. 서울 명륜동 성령선교수녀회, 대구 포교 베네딕토 수녀원,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대구관구 등도 방문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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