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슈퍼셀러' 온라인 전용 '샘' 판매 돌풍

유영호 2010. 4. 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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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샘 슈퍼셀러 패리스침실

▲ 한샘 온라인전용 제품 샘키즈

한샘의 '슈퍼셀러'와 온라인 전용 제품 '샘'이 시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한샘은 '슈퍼셀러' 6종의 지난달 판매 수량이 지난해 월 최대 판매량과 비교해 약 70% 성장한 1만1000세트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침실세트, 붙박이장, 소파, 거실장, 식탁, 서재 등 한샘인테리어의 6대 주력 품목 중 지난해 판매량이 가장 많았던 제품을 1개씩 선정해 디자인 및 기능을 강화하고 가격은 기존보다 최대 20% 낮춘 것이다.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가격을 인하했는데도 관련 매출은 오히려 30% 증가했다.

한샘의 온라인 전용 가구로 출시한 '샘'도 주목할 만한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샘은 지난달 3월에 1만1500세트가 판매돼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한샘 관계자는 "단일 가구제품이 월 1만세트를 넘어서는 것은 업계 최초"라며 "특히 온라인만을 통해 판매되는 가구가 월 1만세트를 넘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샘은 '슈퍼셀러'와 '샘'의 판매량 급증에 맞춰 생산과 물류, 시공 전담팀 인력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 yhryu@fnnews.com유영호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First-Class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 구독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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