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언니' 재방송 시청률도 1위

2010. 4. 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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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가 재방송 시청률에서도 1위에 올랐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일 방송된 '신데렐라 언니' 1, 2회 재방송은 각각 7.1%와 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동 시간대에 재방송된 MBC 수목극 '개인의 취향'의 4.6%, 7.5% 보다 앞선 수치이다. 또 다음 날 재방송된 SBS 수목극 '검사 프린세스'의 6.1%, 8.3%도 넘어서 본방과 재방 모두 1위를 기록하게 됐다.

'신데렐라 언니'는 첫 방송 직후 '피아노' '봄날' 등을 통해 아름다운 동화를 만들어냈던 김규완 작가의 탄탄한 대본과 김영조, 김원석 PD가 만들어내는 빼어난 영상, 그리고 문근영 천정명 이미숙 김갑수 서우 등 연기파 배우들이 펼치는 열연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데렐라 언니' 시청자들은 "처음부터 계속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정말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연기자들의 연기가 빛났던 것 같다" "구성이 정말 잘 짜여져 있는 것 같다. 솔직히 그냥 신파일 줄 알았는데, 점점 기대하게 만든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한편, 동화 '신데렐라'를 21세기형으로 재해석한 '신데렐라 언니'는 계모의 딸, '신데렐라 언니'가 신데렐라를 보며 스스로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또 다른 동화를 완성해내는 드라마로 매주 수목요일 밤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장주영 기자 semiange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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