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칸〉[대박 꿈풀이]사슴·기린·족제비와 관련된 태몽

2010. 4. 4. 19:5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슴·기린·족제비와 관련된 태몽

사슴이나 기린은 온순하고 유순하여 장차 차분한 성품의 인물이 될 것임을 예지한다. 암수가 있는 동물이니 아들·딸 구분 역시 절대적이지 않다. 연예인 송혜교의 태몽이 커다란 뿔에 보석이 달린 사슴을 보는 태몽이었는바, 꽃사슴의 태몽은 아름답고 예쁘다는 면에서 딸에 가깝다고 하겠다. 사슴이나 기린이 자기 집으로 들어오는 꿈은 가임여건에서 태몽이나, 미혼인 경우 연인을 얻게 되거나 일반적으로 재물 획득 등 좋은 일로 실현된다.

동물꿈의 태몽에 있어서는 꿈속에서 동물을 보고 느낀 그대로 현실에서 이루어지며, 사슴이나 기린이 조용히 산책하며 풀을 뜯어먹는 꿈을 꾸었다면 장차 온순하고 내성적인 성품의 아이로 자라나게 된다. 태몽으로 사슴이나 기린 등이 오색 찬란한 빛을 발하는 경우에, 장차 여러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는 연예인 등 예능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부귀와 명예를 얻는 좋은 태몽이다. 길을 잃고 헤매는 사슴 새끼 한 마리를 치마폭에 싸서 집으로 가져왔더니 황금 사슴으로 변해 버린 꿈은 초년기에는 어려운 삶을 살게 되나 장차 부귀로운 존재가 됨을 예지해 주고 있다. 족제비를 붙잡거나 들어오는 태몽을 꾸면, 민첩하며 재주있는 자손을 낳게 된다.

<기린을 타고 신나게 달리는 꿈>

빛나고 굉장히 큰 기린을 말처럼 타고 신나게 달리는 꿈을 꾸고 예쁜 딸을 낳았어요. 기린을 꿈에서 본 건 처음이었죠. --김영신씨(30·서울시 중랑구 묵1동)

<사슴과 물오리가 나온 꿈>

둘째를 임신한 배우 유준상·홍은희 부부는 MBC '기분좋은 날'에서 "둘째 태명은 동순이다"며 "태명 동순이는 첫째 동우가 태어나자마자 생겼다. 딸이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홍은희는 "태몽은 시어머니가 꾸셨는데 사슴과 물오리가 나왔다더라"며 "남편이 쌍둥이일지도 모른다고 기대했는데, 나중에 병원에서 쌍둥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는 실망했다"고 말했다. --이미혜, 뉴스엔. 2008.11.19

■ 뱀 및 구렁이에 관련된 태몽

태몽 꿈의 표상이 구렁이인 경우는 아들, 작거나 앙증맞은 뱀인 경우는 대체적으로 딸을 낳을 가능성이 많지만 이 역시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크기나 굵기, 색의 선명함, 윤기의 여부는 장차 아이의 능력이나 귀천의 여부, 역량이나 그릇됨을 나타내며 크고 굵고 색이 선명할수록 좋은 태몽이다. 일반적으로 큰 구렁이는 권세가 있고 부귀로운 사람, 작은 뱀은 보통사람이 될 것을 상징한다.

<구렁이 꿈으로 아들·딸 체험기>

이모님이 태몽으로 구렁이 꿈을 꾸고 아들을 낳았어요. 이모님이 저희 집에 오셔서 점심을 드시면서 커다란 구렁이가 방으로 들어가는 꿈을 꾸셨다고 했어요. 그리고 저는 임신한 후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오렌지 향기

저희 딸이 태어난 지 이제 10개월 넘어가는데, 신랑이 구렁이 꿈을 꿨답니다. 아들인 줄 알고 이름도 지어놨다가 얼마나 처음에는 실망했던지, 지금이야 물론 예쁘죠. 제가 듣기로는 구렁이 색깔에 따라 아들일 수도, 딸일 수도 있다는데요. -- jin

<뱀을 잡아 먹은 구렁이가 덮치는 꿈>

제가 뱀을 싫어하는데, 제 주위에 뱀들이 우글거리는 거예요. 너무 징그러웠는데 아주 큰 노란색 구렁이가 나타나 그 뱀들을 다 잡아먹는 거예요. 주위의 뱀들을 다 잡아먹고 저에게 다가오더니, 저를 확 덮치려기에 놀라 깼습니다. 아들인줄 알았는데, 아들같은 딸이 태어나더라고요.

<큰 구렁이 한 마리가 은가락지를 끼고 있는 꿈>

홍리나는 지난 1월 미국에서 배종원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홍리나는 "큰 구렁이 한 마리가 은가락지를 끼고 있는 태몽을 꿨는데, 이는 아들을 낳는다는 게 아니겠느냐?"며 여유를 드러내기도 했지만 결과는 딸을 낳았다. 큰 구렁이는 남성적 상징물이나, 은가락지가 여성적 표상에 가까운 상징물이다. 커다란 구렁이처럼 능력있고 파워있는 사람이 되는 좋은 태몽이라고 할 수 있겠다.

<큰 뱀인 아나콘다를 끌어안는 꿈>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스티븐 유(유승준)도 아내 오유선의 사촌이 대신 태몽을 꿨다고 한다. 아주 큰 아나콘다가 아파트 단지에 똬리를 틀고 있어 유선이에게 조심하라고 말했더니, 유선이는 아나콘다를 끌어안으며 "순하고 착하니 겁내지 말라"고 말하더라고 전해줬다고 밝혔다. 결과는 아들을 낳았다.

<홍순래>

필자소개 : '홍순래박사 꿈해몽' http://984.co.kr(인터넷) , 984+인터넷 접속버튼(핸드폰)- 경향신문이 만드는 生生스포츠! 스포츠칸, 구독신청 (http://smile.khan.co.kr) -ⓒ 스포츠칸 & 경향닷컴(http://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경향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