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서남.동북권 르네상스 발전방향 논의

2010. 4. 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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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엠바고 즉시서울시는 15개 자치구와 공동으로 '권역별 발전계획 종합보고회'를 열어 서남·동북권 르네상스 사업의 진행 상황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구로·양천·강서·금천·영등포·동작·관악구 등 7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서남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총 100개 사업 중 지하철 9호선 건설 등 12개 사업이 완료됐다.광진·성동·동대문·중랑·성북·노원·강북·도봉구 등 8개 구가 속한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에서는 총 120개 사업 중 북서울 꿈의 숲 건립 등 12개 사업이 마무리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 관계자는 "주변과의 연계계획 수립과 지자체 간 사업비 분담 등의 문제로 서남권은 10개 사업,동북권은 9개 사업의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서울시는 이번 종합보고회에서 제안된 서남권 17건,동북권 50건 등 67건의 신규 사업을 검토할 계획이다.주요 제안 사업은 구로구 고척동의 돔구장 주변의 지역종합재생사업,양천구 신월동의 신월문화예술회관 건립 등이다.시는 2008년 6월과 지난해 6월 서남권 7개와 동북권 8개 구에 모두 40조원을 투입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서남·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발표했다.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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