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나파킨 "나도 동성애자"

문혜원 기자 2010. 4. 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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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영화 '피아노'의 안나파킨이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혔다.2일(한국시각) 영국 잡지 더 선 인터넷 판에 따르면 미국 HBO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트루블러드'의 안나파킨이 "자신은 양성애자"라는 사실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안나 파킨은 지난 1월 30일 미국 LA에서 촬영된 동성애자 인권단체 캠페인 홍보물을 통해 "나는 안나 파킨이며 양성애자다"라고 커밍아웃했다.

배우 안나파킨은 9살에 영화 '피아노'로 데뷔, 오스카 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최근 영화 엑스맨 시리즈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안나 파킨이 참여한 동성애자 인권보호 캠페인에는 우피 골드버그, 엘튼 존, 제이슨 므라즈, 킴 카다시안, 신시아 닉슨 등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TV리포트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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