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마틴-안나파킨, 커밍아웃 릴레이
[머니투데이 황무성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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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 선'에 소개된 안나파킨과 리키마틴의 커밍아웃 소식 |
팝스타 리키 마틴(38)이 커밍아웃한지 3일만에 아역출신 배우 안나 파킨(27)도 커밍아웃에 동참했다.
안나 파킨은 1993년 12살의 나이에 영화 '피아노'로 데뷔해 오스카상을 수상하고 '제인에어'와 '아름다운 비행'등으로 얼굴을 알리며 스타덤에 오른 배우다.
영국의 타블로이드지 '더 선'은 지난1일(이하 현지시간) "안나 파킨이 최근 '관심을 가져라(Give a Damn)'라는 동성애자 인권캠페인의 홍보영상을 통해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놀랍게도 안나 파킨은 미국드라마 '트루블러드'에 함께 출연한 스테판 모이어(40)와 지난8월 약혼한 바 있다. '더 선'은 이들이 아직 결혼날짜를 발표하진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1999년 '리빙 라 비다 로카(Livin' La Vida Loca)'로 라틴댄스열풍을 몰고왔던 리키 마틴은 지난29일 자신의 홈페이지 '리키마틴뮤직닷컴'을 통해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고백하며 "내가 동성애자라고 말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리키 마틴은 지난2008년 대리모에게서 얻은 쌍둥이 아들 마테오와 발렌티노가 커밍아웃의 한 동기였음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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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성인턴기자 takenari@<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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