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파킨 "나는 양성애자" 커밍아웃

2010. 4. 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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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 '트루 블러드'의 주인공인 안나 파킨이 커밍아웃했다.

2일 영국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안나 파킨은 그의 동료 배우인 스테판 모이어와 약혼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양성애자라고 밝혔다.

그는 인권관련 캠페인 홍보물을 통해 "나는 안나 파킨이고 양성애자다"라고 털어놨다. 이 홍보물은 지난 30일 LA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안나 파킨은 지난해 8월 스테판 모이어와 약혼한 상태지만 아직 그들은 정확한 결혼 날짜를 잡지 않았다.

한편 지난 31일 리키마틴 역시 "나는 동성애자이고 그것이 자랑스럽다"고 고백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주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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