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 블러드' 안나 파킨 "나는 양성애자" '커밍아웃'

백솔미 2010. 4. 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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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미국 HBO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드라마 '트루 블러드(True Blood)'의 여주인공인 안나 파킨(28)이 스스로 양성애자라고 고백했다.

영국 대중지 '더 선(THE Sun)' 인터넷 판은 2일(이하 한국시각) 안나가 바이섹슈얼(양성애자)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안나는 동성애자들의 인권단체가 벌이고 있는 캠페인 홍보물을 통해 스스로 커밍아웃을 했다"고 말했다.

영화 '피아노'를 통해 9살의 나이로 데뷔한 안나는 홀리 헌터의 딸 역으로 얼굴을 알리면서 주목을 받고 오스카상까지 수상한 실력파 배우다. 이어 1996년 '제인 에어'에서 어린 제인 에어 역을 맡고 1997년 '아름다운 비행'에서 에이미 앨든 역을 연기해 확고한 스타로 자리잡았다.

특히 지난 해 8월 '트루 블러드'에 함께 출연했던 영화배우 스테판 모이어(41)와 약혼을 한 상태로 팬들을 더욱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두 사람의 결혼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31일 미국의 팝스타 리키 마틴(38)은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내가 동성애자라는 걸 말할 수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 내가 누군지 아는 것은 축복받은 일"이라며 동성애자임을 밝혔다.

[양성애자임을 밝힌 안나 파킨(오른쪽)·약혼남 스테판 모이어. 사진 = 英 '더 선' 캡쳐]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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