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칸〉김경진, 강동원 따라잡기 폭소 "나도 女心 한번 흔들어볼까?"
개그맨 김경진이 강동원 따라잡기에 나섰다.김경진은 강동원이 출연한 가수 주형진의 '헤어지자고' 뮤직CF를 패러디했다. 김경진은 "강동원 형이 여심을 흔든다고 해서 저도 여심 한번 흔들어 보려고 만들어 봤습니다!"라며 패러디 영상을 깜짝 공개, 인기를 끌고 있다. 강동원은 14년지기 고교 동창인 주형진을 위해 '헤어지자고' 뮤직 CF에 노개런티로 출연했다.
실연당한 남자의 슬픔을 잔잔하게 표현한 강동원의 내면 연기와 이를 코믹하게 재해석한 김경진의 연기가 번갈아 가며 등장한다. 강동원과 김경진의 '극과 극'을 달리는 외모 비교와 상반신 노출까지 감행한 김경진의 연기 투혼(?)이 웃음을 선사한다. 네티즌들은 "똑같이 후줄근한 옷을 입어도 어쩜 저렇게 다르냐", "김경진이 강동원을 흉내 낸 표정만 봐도 웃음이 터진다", "조각외모 강동원보다 김경진의 연기가 더욱 공감된다"는 의견을 전했다.
한편 김경진은 MBC '무한도전', KBS2 '추노'에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박준형, 정종철, 오지헌과 함께 출연한 MBC '하땅사'의 '나 이런 사람이야'가 오키나와 영화제의 '세계적 웃음(World Wide Laugh)' 부문에 출품되기도 했다.
< 이미혜 기자 macondo@kyunghyang.com >- 경향신문이 만드는 生生스포츠! 스포츠칸, 구독신청 (http://smile.khan.co.kr) -ⓒ 스포츠칸 & 경향닷컴(http://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경향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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