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근속년수 종근당바이오, 연봉 유한양행'

천승현 2010. 4. 1. 10:1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코스피 상장 28개사 분석

- 근속년수, 삼진·동아·영진 등 길어

- 임금, LG생과·한독·종근당바이오 상위권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국내제약사중 종근당바이오 직원들이 상대적으로 오래 회사에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임금에서는 유한양행이 높았다.

1일 코스피 상장 제약사 28곳의 2009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 지난해 제약사 근속년수·평균임금 현황

직원들의 평균 근속년수는 종근당바이오(063160)가 13년으로 가장 길었다.이어 삼진제약(005500), 동아제약(000640), 영진약품(003520)의 직원들이 각각 평균 9년 이상을 재직하며 상대적으로 긴 근속년수를 기록했다.

유한양행(000100), LG생명과학(068870), 한독약품(002390), 녹십자(006280), 중외제약(001060) 등이 근속년수에서 뒤를 이었다.

반면 명문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원제약, 삼일제약, 일성신약, 우리들제약, 동성제약 등은 평균 근속년수가 5년에도 못 미쳐 대조를 보였다.

이와 함께 전반적으로 근속년수가 길거나 매출 규모가 큰 업체들이 직원 1인당 평균임금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은 평균 연봉이 6820만원으로 조사대상 28개사중 가장 많았다.

LG생명과학, 한독약품, 종근당바이오, 동아제약, 한미약품 등의 직원들도 평균연봉이 5000만원이 넘었다.

반면 동성제약, 삼성제약, 일성신약, 광동제약, 영진약품 등의 직원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 관련기사 ◀ ☞수출입銀, `히든챔피언` 육성기업 34개 선정▶ 이데일리ON, 문자로 시세,추천,진단,상담정보 - #2200▶ 이데일리 모바일 - 실시간 해외지수/SMS < 3993+show/nate/ez-i > ▶ 가장 빠른 글로벌 경제뉴스ㆍ금융정보 터미널, 이데일리 MARKETPOINT<ⓒ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안방에서 만나는 가장 빠른 경제뉴스ㆍ돈이 되는 재테크정보 - 이데일리TV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