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취향' 원작자가 직접 집필

2010. 3. 3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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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브리핑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개인의 취향>(극본 이새인, 연출 손형석)을 원작자가 직접 집필한다.

<개인의 취향>은 이새인 작가가 쓴 동명 소설을 드라마로 옮긴 작품이다. 당초 SBS 드라마 <유리화>를 썼던 박혜경 작가가 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내부 사정으로 박 작가가 하차하고 이새인 작가가 직접 펜을 잡았다.

제작진은 원작자의 합류를 반기는 분위기다. 한 제작 관계자는 "이새인 작가는 베스트셀러인 <개인의 취향>라는 원작이 갖는 묘미를 가장 잘 아는 인물이다. 때문에 드라마 <개인의 취향>을 이끄는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반면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이새인 작가는 드라마 대본을 써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이미 이새인 작가가 쓴 대본으로 문제없이 촬영을 하고 있다. 드라마는 작가 한 사람의 힘 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짜여진 시스템 안에서 모든 제작진이 함께 작업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고 밝혔다.

<개인의 취향>은 게이로 오인받은 남자와 털털한 성격을 가진 여성의 유쾌한 동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이민호와 손예진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개인의 취향>은 31일 오후 9시55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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