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상반기 간호조무사 시험 합격률 96%

이아현 2010. 3. 2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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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이아현 기자 = 경남도는 올 상반기 도내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합격률이 96%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에는 1263명이 응시해 1211명이 합격했으며 52명이 불합격해 합격률은 96%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27%(325명)가 증가했다.

간호조무사 합격률은 2005년 86%(1257)에 이어 2006년 88%(1386명), 2007년 87%(1401명), 2008년 83%(1681명), 2009년 93%(1646명)로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합격률이 높아진 것은 간호조무사 직업특성상 자격증 취득 후 주로 병·의원 및 노인요양병원, 시설 등에서 종사하고 있어 사회참여 폭이 넓고 시간제 고용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으로 보인다.

도는 해마다 상·하반기 두 차례 간호조무사 자격증 발급을 위한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을 시행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자, 검정고시 합격자로 간호조무사 양성관련 기관에서 실습과정을 이수한 자면 가능하다.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식품의약품안전과(☎211-5484)와 창원시 등 12개 시·군 32개소 간호조무사 양성학원에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 식품의약품안전과 관계자는 "자신의 능력과 앞으로 비전 등을 고려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자격증을 취득해 평생직장을 찾는 것이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실업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a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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